윤관의 동북 9성(城)5 윤관(尹瓘)의 동북 9성(城) #지명에 대한 이견들이 많아서 지명에 대한 자료들은 차츰 번역하여 올릴 예정이다. ○고려사(高麗史) : 옛 역사[고려 신하의 기록일 듯하다.]를 살펴보면 9성(九城)의 땅은 오랫동안 여진에 장악되었던 곳이다. 예종 2년 원수(元帥) 윤관(尹瓘)과 부원수 오연총(吳延寵)이 병사 17만을 이끌고 여진을 쳐 쫓아내고 군대를 나누어 땅을 점유하였다. 동쪽으로 화곶령(火串嶺:가리봉(加里峯) 근처 한 봉우리가 따로 떨어져 있으니, 바로 화관령(火串嶺))에 이르렀고 북쪽으로 궁한령(弓漢嶺)에 이르렀으며 서쪽으로 몽라골령(蒙羅骨嶺)에 이르러 이 땅을 우리의 강역으로 만들었다. 몽라골령(蒙羅骨嶺) 아래에 성(城)과 적을 감시할 다락방을 990칸 쌓고서 영주(英州)라 불렀다. 화곶산(火串山) 아래에도 992칸을 쌓고 웅주.. 2023. 7. 14. 이전 1 2 다음